생활 속 지식

묻히다 뭍히다 맞는 말은?

행운b 2023. 7. 25. 19:52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문장을 쓸때 종종 헷갈리는 단어중에 묻히다 와 뭍히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묻히다 뭍히다에 대한 뜻과 어떤 표현이 맞는지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끝까지 읽으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구독 꼭 눌러주세요~

 

'묻히다'는?

 

일단 '묻히다'는 '묻다'의 사동사와 피동사이기 때문에 '묻다'에 대해 먼저 알아보아야 합니다. 사동사와 피동사 이런건 어려워서 잘 모르지만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사동사는 문장의 주체가 자기 스스로 행하지 않고 다른이에게 동작이나 행동을 하게 함을 나타내는 동사를 뜻하며 피동사는 남의 행동을 입어서 행하여지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라고 합니다.

 

좀 더 들어가면 피동접미사와 사동접미사가 또 있는데요, 사동사와 피동사 그리고 사동접미사와 피동접미사 이런건 몰라도 세상 사는데 큰 문제는 없으니 그냥 넘어 가겠습니다.

 

보통 '묻히다'는 2가지 뜻으로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로는 어떠한 사물이나 물건 따위를 다른 물건이나 흙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덮는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타임캡슐을 땅에 묻었다'

'그렇게 옛 사람들은 땅에 묻히게 되었다'

'모래속에 묻은 나의 소중한 팔찌'

 

이렇게 어딘가에 물건을 묻었다라는 표현으로 많이 사용됩니다만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묻히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뉴스 보시면 한번씩 나오는 단어이기도 한데요.

 

이재명 후보 선출 '컨벤션효과', 대장동 의혹에 묻혔다.

'최윤길에 선거자금 2천만원' 또 다른 진술도 묻혔다.

 

이런 상황일때도 '묻히라'라는 표현을 쓴다는걸 알고 계시면 되겠고 의자같은데에 몸을 깊숙히 기댈때에도 '묻히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두번째로는 풀이나 가루, 물 따위가 그보다 더 큰 물체에 들러붙어 흔적이 남는것을 뜻합니다.

 

'나의 흰 옷에 노란 색연필을 묻혔다'

'바닥에 묻은 검은 물감'

'왜 이렇게 먼지가 많이 묻었어?'

 

이렇게 몸이나 물건 등에 무언가 묻었을때 사용하게 됩니다.

 

 

'뭍히다'는 없는 단어?

 

그럼 묻히다와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렸던 뭍히다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뭍히다'를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검색해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뭍히다'라는 단어 외에도 '뭇히다' , '뭊히다' 등을 우리가 '묻히다'와 헷갈려 사용하기 때문에 당연히 있는 단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위와 같이 없는 단어라는거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묻히다' , '뭍히다'가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무조건 '묻히다' 하나로 다 사용된다고 기억하시면 헷갈릴 일은 없으실 거예요.

 

 

그럼 마지막으로 또 많이 헷갈려 하시는 '무치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물을 뭍히다가/무치다가/묻히다가 옷에 고추장이 묻었어/뭍었어'라고 한다면 밑줄친 부분은 어떤걸 써야 할까요?

 

우선 위에서 알아봤듯이 '뭍히다'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이고 '묻히다'는 들러붙어 흔적으 남기는 거라고 했으니 위 문장은

'나물을 무치다가 옷에 고추장이 묻었어'가 되어야 합니다.

 

'무치다'는 나물 등 갖은 양념을 넣고 골고루 한데 뒤섞을 때 쓰는 단어라고 합니다.

 

오늘은 묻히다/뭍히다/무치다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구별이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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